오늘도 뜨거운 날씨입니다.
영남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쨍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서울 기온 벌써 27.2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2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후에 외출하신다면 이렇게 가벼운 반소매 차림이 좋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날씨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부다페스트는 아침인데요.
오늘은 종일 소나기가 내리고, 내일은 새벽에 비가,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 맑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경북 경산입니다. 33.6도까지 올랐고요.
밀양은 32.5도, 합천과 대구는 32.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대구 34도, 밀양은 35도까지 치솟겠고요.
대전과 광주 32도, 서울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
태풍급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강풍과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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